1일 오후 7시31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소재 A음악학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6명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2층에 있는 음악학원에 다니는 B군(16)이 학원내 방음벽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실내에 있던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사상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B군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방화 동기에 대해 조사를 할 계획이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경기 안산음악학원에서 불 2명 사망 6명 병원 후송, 16세 소년이 방음벽에 불질러
입력 2016-04-0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