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GPS교란전파 발사...명백한 도발행위”

입력 2016-04-01 16:22

국방부는 1일 북한이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 전파를 발사하는 행위를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했다.
국방부는 '대북 경고성명'을 통해 "북한의 GPS 교란행위는 정전협정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규정 등을 위반한 명백한 도발 행위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우리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GPS 전파 교란 행위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관련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