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무소속 출마 현역의원, 자기 이득만 챙겨왔다” 맹비난

입력 2016-04-01 15:30

정종섭 새누리당 대구 동갑 후보가 1일 오후 동구시장에서 가진 선거유세에서 무소속 출마후보들을 강력 비난했다.

정 후보는 “대구의 정치는 의리의 정치이고 대구 사람들은 소신과 원칙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의리가 아니다. 힘든 날도 버틸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대구에서 나오는 국회의원들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며 “대구 국회의원들을 제대로 심판하고 말과 다른 행동을 하는 의원들을 심판하자”고 했다.

정 후보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정치인들이 자기 이득만 챙기려 하는 것은 의리 정치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며 “(나는)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