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사진)가 한국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쯔위는 지난달 20일 대만에서 중학교 졸업인증시험을 치렀고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내년에 국내 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쯔위는 올해 초 ‘대만 국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후 처음으로 대만을 찾아 시험을 치렀다. 시험을 마친 쯔위는 시험감독의 요청으로 자신이 사용한 책상 위에 사인과 함께 “트와이스 쯔위입니다. 산화초등학교 힘내세요”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트와이스 쯔위, 내년 한국에서 고등학교 간다
입력 2016-04-01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