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군항제 화려한 개막… 벚꽃 나들이객 북새통

입력 2016-04-01 11:08 수정 2016-04-01 11:31

경남 창원시 ‘진해 벚꽃 군항제’가 1일 개막했다. 전야제가 열린 31일 낮부터 진해 여좌천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팝콘 터지듯 피어 있는 벚꽃사이에서 추억을 담느라 분주하다.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르러 꽃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좌천 일대는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벚꽃 명소로 꼽은 곳이다. 군항제는 10일까지 진해 일원에서 열린다.

진해=글·사진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