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신흥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공장노동자계급들이 높은 기계설비생산실적으로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충정다해 관철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1비서는 "교조주의를 배격하고 주체적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라"고 주문했다.
김 제1비서는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노력적 성과로 맞이할 것에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어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 기적 같은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되고 있다"며 "70일전투 철야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고무추동해 당 제7차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게 하자"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70일전투 철야진군하라” 北 김정은, 기계공장 시찰
입력 2016-04-01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