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뇌물 전과자에 국보위 출신 김종인을 대표로 모실 정도면, 애초에 왜 안철수의 당 개혁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내쫓았습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놓고 이제와서 배신자? 언론, 논객들이라도 제대로 말하세요”라고 말했다.
앞선 글에선 “트럼프, 샌더스 신드롬이 미국 대선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고, 미중 간의 김정은 제거 협의 깊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그 중요한 총선 정국이 안철수 죽이기 이슈로 진행되는게 현대 대한민국 정치권의 수준입니다”라고 적었다.
또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핵안보 정상회의, 공식성명보다, 한국, 미국, 중국 간에 김정은 정권 교체에 관한 논의가 비공식적으로 진행될 겁니다”라며 “이에 겁먹은 김정은이 계속 미사일 쏘며 도발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변희재 “뇌물 전과자에 국보위 출신 김종인...안철수가 배신자?”
입력 2016-04-01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