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미의 헤어변천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미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악녀임에도 불구하고 밉지 않은 강세란 역으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그는 ‘최고의 연인’에서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과감하게 단발머리로 변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단발머리로 자르기 전 청순함과 고혹미를 넘나드는 긴 머리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따라하고 싶은 단발머리와 러블리함을 한껏 강조한 브라운 계열의 헤어스타일로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몸매를 드러낸 빨간 드레스와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검은색 긴 머리로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순백의 드레스와 청순하면서 세련된 단발머리로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의 중반부터는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브라운 계열로 염색하고 앞머리를 내리며 러블리한 모습까지 드러냈다.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금 저녁 7시15분에 방송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저 헤어스타일 어때요?" 배우 김유미 헤어변천사 고혹적인 긴 머리부터 러블리한 앞머리까지
입력 2016-03-31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