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씨가 예쁜 외모에 이어 2억대 재산으로 네티즌 이목을 끌고 있다. 풋풋한 외모에 반해 유승민 의원을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던 수많은 미혼의 남성 네티즌들이 조금 기가 죽은 듯했다.
31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씨의 예쁜 외모 칭찬이 전날에 이어 계속됐다. 네티즌들은 급기야 유승민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후보자정보공개 자료에서 딸의 정보를 찾기에 이르렀다.
유담씨의 흔적은 에 나온 재산 뿐이었다. 이 내용은 캡처돼 퍼지고 있다.
유승민 의원 재산신고서에 따르면 유담씨는 예금이 1억 7000만원, 보험이 1600만원으로 신고돼 있다. 총 재산이 2억에 가깝다.
전날까지만 해도 "걸그룹 뺨친다" "아이돌 같다"며 유승민 의원을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던 미혼 남성 네티즌들은 유담씨의 재산 신고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 얼굴을 알렸다. 22세인 유담씨는 동국대 법대 4학년에 재학중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아버지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휴학도 했다고 한다.
유승민 의원은 4.13 총선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