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석 “더민주의 파렴치한 ‘연대’...당명이 아깝다”

입력 2016-03-31 15:04

평론가인 고종석씨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NS의 화력은 더민주가 국민의당의 50배 정도 강한 거 같음”이라며 “지난 대선 전야의 국정원도 족탈불급.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SNS 이외에 밀착 선전도 필요함”이라고 말했다.

또 “안철수 얼굴살 좀 빼라. 50대의 DJ같음. 그럼 좋은 건가?”라고 되물었다.

다른 글에선 “더민주의 파렴치한 ’연대’. 더불어민주당이란 이름이 아깝다. 노회찬이 말한바, 여권연대!”라고 적었다.

이어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더민주 일당에 신경을 끄자”라며 “조국 진중권 교수나 유시민씨의 옛날 발언을 지금과 대비시켜 조롱하지도 말자. 원래 그러려니 하고, 선전에 열중하자”라고 조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