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한달처럼 국민께 다가가겠다” 안철수,팹랩서 0시 유세

입력 2016-03-31 06:46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4·13 총선의 첫 공식선거운동을 세운전자상가 '팹랩 서울'에서 시작했다.

안 대표는 31일 0시 '팹랩 서울'을 찾아 청년 창업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안 대표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급변하는 기술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2의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저희 국민의당의 모든 사람들은 하루를 한 달처럼 열심히 국민께 다가가겠다"며 "오늘은 0시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13곳을 다니면서 가능한 많은 분들과 만나려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저는 전국선거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가능하면 호남, 충청, 영남쪽도 일정이 되는대로 가서 후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팹랩은 디지털 기기, SW, 3D프린터와 같은 실험 생산 장비를 구비해 젊은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공간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