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는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0시 일제히 서울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중구 신당동 동대문 '누죤빌딩'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동대문패션타운과 신평화시장을,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종로구 세운전자상가 '팹랩 서울'을 찾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대표는 중구 신당동 '누죤빌딩'을 찾아 동대문 상인들에게 "새누리당입니다"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종인 대표도 역시 동대문패션타운과 신평화시장을 찾아 상가를 돌며 지지를 소호했다.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서울 종로구 세운전자상가에 위치한 '팹랩 서울(FAB LAB SEOUL)'을 방문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이날 자정 은평구 수색동의 은평공영차고지를 방문, 하루를 마감한 서울버스 운전기사들을 만났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여야 지도부,서울서 ‘0시 유세’로 공식 선거운동 시작
입력 2016-03-31 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