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1일 지상욱 후보(서울 중구성동을) 지원유세로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김 대표는 30일 대구를 방문한 뒤 곧바로 서울로 상경, 31일 새벽 0시부터 중구 신당동 '누죤빌딩'을 찾아 동대문 상인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다.
지 후보는 탤런트 심은하씨의 남편으로 당내 경선에서 친박계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한편 김 대표는 31일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강요식(구로을), 이기재(양천갑), 안대희(마포갑), 김성동(마포을), 최홍재(은평갑), 정두언(서대문을), 이성헌(서대문갑), 이상휘(동작갑), 권영세(영등포을), 박선규(영등포갑), 원영섭(관악갑), 오신환(관악을) 후보 지원유세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 심은하 남편 돕는다” 지상욱 지원유세로 선거운동 시작
입력 2016-03-30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