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파경 맞은 탤런트 정겨운, 왜?

입력 2016-03-30 20:55 수정 2016-03-30 21:20

탤런트 정겨운(34)씨가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서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냈다.

정씨는 지인을 통해 만난 서씨와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서씨는 과거 모델 활동 경력이 있으며, 웹디저이너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정겨운이 이혼 소송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나머지 상황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정씨는 2004년 모바일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여자' '닥터 챔프' '오 마이 비너스', 영화 '간첩' 등에 나왔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시즌 2에 출연했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