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작년 보수 37억원 받아

입력 2016-03-30 19:38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지난해 37억99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GS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해 자신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는 그룹 지주회사 (주)GS에서 19억7700만원을 받았다. 허 회장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임 중인 GS건설에서도 18억2200만원을 수령했다. 서경석 (주)GS 부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37억6200만원, 정택근 ㈜GS 대표이사 사장은 6억3300만원을 받았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6억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