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이승범 목사)와 제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공익 목사·사진)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제주시 연사길 제주중앙감리교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후보들을 초청해 한국교회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질의 내용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풍토, 동성애 합법화한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의 건, 이슬람 합법적 침투 허용한 국가정책 철회의 건 등이다. 이어 고영일 변호사가 인도하는 ‘이슬람 바로 알기 세미나’가 진행되고 오찬을 제공한다.
오 대표회장은 “제주 선교 역사 107년만에 처음 있는 행사”라며 “제주를 비롯한 한국교회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기도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제주 국회의원 후보 초청 기독교 현안 정책질의" 제주 선교 107년만에 처음
입력 2016-03-3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