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아동이 배우의 꿈을 꾸며 첫 인사를 전했다.
한 NGO는 29일 SNS에 “후원아동 A의 꿈은 힘겨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배우랍니다. A가 TV에 나오는 날을 기대하며 꿈을 응원해 주시겠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서 ‘내일의 배우를 꿈꾸다’의 제목으로 A양의 사진과 함께 그의 인터뷰를 게시했다.
“저는 삶이 힘겨운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우연한 기회에 학원에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을 계기로, 지금은 단역으로 출연하며 내일의 배우를 꿈꾸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갈 거예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노력한 만큼 이뤄지지 않을까요? 몇 년 후에 TV 드라마에 나오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힘겨운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 주는 배우 될래요”
입력 2016-03-30 14:55 수정 2016-04-0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