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에 불 500여명 진화 중

입력 2016-03-30 14:28
30일 오후 12시30분쯤 충북 보은군 국립공원 속리산 태평휴게소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보은군청 공무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불진화대원 등 500여명과 소방헬기 2대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이 난 곳은 법주사 바로 위쪽의 저수지 인근으로 주변에 문화재나 관광시설 등은 없고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곳이라서 진화에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