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도 하고 기차 여행도 즐기세요

입력 2016-03-30 11:58 수정 2016-03-30 13:42

농촌 체험과 기차 여행을 결합한 여행상품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체험마을)과 지역 관광자원, 철도망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을 다음달 6일 출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으뜸촌은 농촌관광사업 평가 결과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말한다. 출시될 상품은 이 같은 으뜸촌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마을 등 우수한 체험마을과 철도망 접근성 등을 검토해 선정됐다.

봄시즌인 4월에는 경기 양평 수미마을과 모꼬지마을을 비롯한 총 8개 여행코스가 출시된다. 이어 여름(6월), 가을(9월), 겨울(11월)에 맞춰 총 12개의 추가 코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의 예약 및 구매는 출발 일자 한달 전부터 4일 전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상품 정보 등은 코레일 관광개발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콜센터 1544-7755) 등 온라인과 서울, 용산, 영등포, 청량리, 수색, 안양, 수원 등 주요 역사 내 여행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