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방용품전문기업 PN풍년이 압력솥으로는 처음으로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PN풍년은 프리미엄 원터치 압력솥 ‘베르투ONE’이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5214개 제품이 경쟁을 벌였다. 이번 어워드에서 PN풍년이 수상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출품작 중 상위 1.5% 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베르투ONE은 PN풍년이 지난해 12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만든 제품으로 내놨다. 베르투ONE은 스탠딩이 가능한 압력솥 뚜껑에 3단 압력조절 레버를 적용해 요리 재료에 따라 압력 선택이 가능하다. 메탈릭한 로즈골드 색상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줘 베르투ONE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조리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압력 커뮤니케이터가 있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불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PN풍년 관계자는 “PN풍년 압력솥만의 기술력과 사용자의 조리 패턴을 반영한 디자인적인 요소가 함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우리 밥솥…PN풍년의 프리미엄 야심작 '베르투ONE'
입력 2016-03-3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