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TNS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사흘간 서울 노원병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8.7%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다음으로 새누리당 이준석 33.4%, 더민주 황창화 13.0%, 정의당 주희준 4.1% 순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안 후보가 야권단일화를 이뤄낼 경우 새누리당 이 후보 지지율은 34.7%로 떨어지는 반면, 안 후보 지지율은 50.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안철수,이준석과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단일화땐 과반 넘겨
입력 2016-03-30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