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오후 7시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재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대구 친박계가 김 대표의 옥새투쟁과 박근혜 대통령이 존영 문제에 대해 김 대표와 여전히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어서 김 대표의 대구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친박계 핵심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9일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우리 당 높은 사람이라 얘기는 안하는데 이번 공천에서 대구의 자존심을 짓밟은 사람이 있다"며 김 대표를 거칠게 비판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 관훈토론회 마치고 오늘 오후 대구행
입력 2016-03-30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