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공중 납치된 이집트 항공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 여부를 확인중이다.
외교부는 주이집트대사관 및 주그리스대사관 등을 통해 현재 해당 여객기 내 우리 국민 탑승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주그리스대사관이 키프로스 공항의 관할 대사관이다.
앞서 AP 등 외신에 따르면 승객과 승무원 81명을 태우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오전 출발 직후 공중에서 납치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부,공중 납치 이집트 항공기 한국인 탑승 여부 확인중
입력 2016-03-29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