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가 트레일러닝과 관련된 글로벌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러닝은 산과 숲, 들과 같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포츠다. 트레일러닝은 높은 정신력과 지구력을 요구하고 있어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트레일 러닝과 관련된 수많은 대회가 매주 개최되고 있고, 일본의 경우에는 마니아만 3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국내 대회에도 매 대회 때마다 1000여명의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참가할 정도여서 업계로부터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레일러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극한에 도전할 도전정신과 건강한 신체다. 또 자신의 한계에 맞서는 도전을 펼쳐야 하는 만큼 안전을 지탱해줄 장비도 레이스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급변하는 자연환경에 맞서 이동시간만 수십 시간에 이르는 거리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방수재킷과 방수장갑, 수통, 담요 등은 안전을 위해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이다. 장비의 성능이 선수의 안전을 좌우하기 때문에 제품의 기술력은 여느 아웃도어 제품만큼이나 전문가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엘리 그린우드, 맥스 킹, 다코타 존스, 지오프 로스 같은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트레일러닝 선수들이 최적의 레이스를 펼치기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마운틴하드웨어는 후원 선수들의 전문가적 노하우와 필드 테스트 결과를 제품에 반영하며 전세계 트레일러닝 전문가들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세계적인 대회를 통해서 꼼꼼히 성능과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TMB?, Ultra-Trail du Mont-Blanc?)을 후원하고 있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지난 2015년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컴퍼니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 몬트레일과 함께 대회 후원에 참여했으며, 선수들과 조직위원회에 제품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마운틴하드웨어는 2016년에도 대회의 울트라 파트너로 함께 하길 일찌감치 결정하며 트레일러닝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마운틴하드웨어 국내 총괄 본부장 정재훈 이사는 “도전과 혁신에 기업 가치를 두고 있는 마운틴하드웨어는 앞으로도 한계에 도전하는 수 많은 트레일러닝 선수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마운틴하드웨어가 글로벌 트레일러닝 시장은 물론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 정착에도 하루 빨리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우 기자
마운틴하드웨어, 세계적인 선수와 협업·세계 최고 대회 후원 등으로 트레일러닝 리딩브랜드로
입력 2016-03-29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