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809명으로 늘어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까지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이근호(제주), 김동진(서울 이랜드) 등 총 53명이 새로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K리그 선수 정기등록은 매년 1월 1일부터 2월 말까지이며 모든 선수는 이 기간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다만 외국인선수와 자유계약공시선수, 이적·임대선수, 해외임대복귀선수는 연맹이 정한 28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추가등록기간 동안 K리그 클래식팀은 총 16명(이적 4명, 임대 1명, 자유계약 7명, 군전역 4명)을 영입했다. 챌린지 팀은 37명(이적 1명, 임대 12명, 자유계약 22명, 군입대 2명)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로써 올해 K리그 등록선수는 클래식 417명(팀당 평균 34.8명), 챌린지 392명(팀당 평균 35.6명)이 됐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올해 K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총 809명…이근호 등 53명 추가등록
입력 2016-03-2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