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당 지지율이 15%대를 넘어설 상황이군요”라며 “새누리, 문재인당 지지율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변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친노 세력들이 국민의당 협박을 하면 할수록, 중간 보수층 지지층이 더 빠르게 모일 겁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친노, 운동권 원로까지 안철수 죽이기가 가관입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친노표, 새누리표로 신분 정해진 거 아닙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런 짓 하다가, 안철수 동정표 끌어모읍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보수층은 언론에 보도되는 대로 역선택을 하는게 아닙니다”라며 “지역구에 아무리 새누리 지지층이라 해도 당선되면, 박근혜 정부에 절대적 해악을 끼칠 인물을 배제하고, 차선을 선택하는, 정확한 정치적 의사를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변희재 “친노, 운동권 원로까지 안철수 죽이기 가관”
입력 2016-03-29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