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이 미스터리한 공포를 예고했다.
29일 배급사 BoXoo엔터테인먼트 측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 예고편을 공개했다. 2007년부터 이어진 역대 시리즈를 관람하는 관객들 모습을 영상에 담은 점이 특이하다.
‘마침내 공포의 실체가 드러난다’는 강렬한 카피가 눈에 띈다. 모니터 안에서 “블레스 유”라며 말을 걸어오는 어린 소녀의 모습은 섬뜩하다. 아이가 거울 속 자신과 손을 맞댄 채 “리메 디러블”이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감독 그레고리 플로킨)은 시리즈의 여섯 번째이자 최종편이다. 캘리포니아로 이사 온 라이언 가족이 이상 징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24시간동안 자신들의 일상을 촬영하며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 달 21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공포, 섬뜩, 경악…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
입력 2016-03-29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