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朴대통령 존영 논란,도 넘는 충성 경쟁...참으로 역겹다”

입력 2016-03-29 12:46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박근혜 ‘존영’(尊影) 반환 요청”이라며 “암, 신성불가침 ‘남조선 최고존엄’의 사진에 ‘역신’(逆臣)들의 사특(邪慝)한 눈길이 닿는 것도 막는 것이 ‘환관’(宦官)들의 역할이지!”이라고 했다.

조 쇼수는 “그런데 ‘존영’ 대신 ‘어진’(御眞)이라고 하지 그랬느냐? 도를 넘는 충성 경쟁, 참으로 역겹다”라고 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존영'이라..... 어휴, 남조선이나 북조선이나.....조선은 하나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