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의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력이 거짓이라고 결론내리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선관위는 박 후보가 명함 등에서 기재한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력에 대해 "공표된 사실이 거짓"이라고 확인했다.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연구소는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라는 직함이 없다"며 "박 후보는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에서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방송뉴스 취재보도 과목을 강의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선관위,영등포갑 박선규 후보 허위 경력 공표 검찰 고발
입력 2016-03-29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