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존영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지난 28일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탈당한 류성걸·권은희·주호영 의원 사무실에 박 대통령의 존영을 떼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자진반납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으며 다른 의원들도 불쾌감을 드러낸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특별히 언급할게 없다” 靑, 朴대통령 존영 반납 논란 말 아껴
입력 2016-03-29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