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동 공사현장에서 불...2명 숨지고 15명 다쳐

입력 2016-03-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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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인부 2명이 숨지고 1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오후 2시1분에 발생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30여명과 소방차 등 장비 40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공사현장 지하 1층 건축자재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