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실제 연인 됐다”… 골프장 데이트 포착

입력 2016-03-28 15:27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주상욱(39)과 차예련(32)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종영한 ‘화려한 유혹’에서 커플 연기를 한 주상욱과 차예련이 실제로 사랑에 빠졌다고 28일 스포츠월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함께하며 서로 호감을 키웠다. 촬영 틈틈이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지난 27일에는 서울 교외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커플 라운딩을 즐겼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은 단순한 친구 사이는 아니다”라며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는 사실은 지인들 사이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주상욱 소속사 관계자는 “주상욱이 차예련과 친한 사이”라며 “함께 골프를 친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사귀는 사이인지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상욱은 KBS 2TV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1998)로 데뷔해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 KBS 2TV ‘굿닥터’, SBS ‘미녀의 탄생’ 등 작품을 선보였다.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2005)로 데뷔한 차예련은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퇴마: 무녀굴’, MBC ‘로열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