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8일 대전유성문화원에서 열린 '경제살리기 대전·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경제살리기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20대 총선은 경제선거"라고 강조하고 "나홀로 경제를 끝내고 함께 잘 살 수있는 더불어경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정권 8년간 대전충남 시민들은 온갖 소외와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희망을 드리는 경제정당, 수권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규제를 원상복구하고 국가균형발전이념을 국정에 반영시키며, 충남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석회의에 참석한 대전충남 각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이명박, 박근혜 정권 8년동안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종인 “朴대통령 나홀로 경제, 더불어 경제로 바꿔야한다”
입력 2016-03-28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