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활을 찬양, 경배 드려요" ... 파주 교계 부활절연합예배 성황

입력 2016-03-28 11:35 수정 2016-03-28 11:37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파기총·대표회장 김진수 선유중앙교회 목사) 부활절연합예배가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원장 이용우 목사) 대성전에서 열렸다(사진).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19~26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우리의 삶이 이 생 뿐이라면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가련하겠는가”라며 “그러나 우리에겐 부활의 축복이 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부활의 보금인으로 와 계신다”고 역설했다.

양상규 이세용 최헌 윤용철 최정도 목사가 각각 ‘나라와 민족’ ‘파주시정과 시민’ ‘한국교회와 북한지하교회’ ‘평화로운 남북통일’ ‘파주시교회 부흥과 군복음화’ 등을 제목으로 특별기도를 드렸다.

14개 부대 군인교회의 장병 350명을 비롯 3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세계로금란교회찬양팀과 봉일천장로교회 성가대, 조은교회마라나타워십팀 등이 찬양과 경배 시간을 진행했고 신용호 파기총 직전회장 신용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기독 장병들에게는 햄버거와 음료수를 제공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