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3총사,병무홍보대사됐다

입력 2016-03-28 09:46

병무청은 28일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2015 미스코리아' 진(眞) 이민지(25)씨와 선(善) 김정진(21)·김예린(20)씨를 제12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병무홍보대사는 병무청의 각종 홍보 모델 활동과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병무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민지씨는 "앞으로 병무 행정을 널리 알리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무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진씨는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을 통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장정과 가족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고, 김예린씨도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을 이행하는 젊은이들을 오빠같이 때론 동생처럼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미스코리아의 밝고 맑은 이미지가 병무청의 슬로건인 '밝은 나라 맑은 병역'과 부합돼 병무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병무홍보대사를 통해 병무정책과 병무행정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