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축구의 큰잔치 ‘서울컵 2016 축구대회'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과 FC 서울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직장인, 대학생, 여대생 등 총 60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인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예선전이 개최되며 결승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챔피언 결정전은 10월 FC 서울의 홈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 신청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시설공단(http://www.sisul.or.kr) 및 FC서울 홈페이지(http://www.fcseoul.com)에서 하면 된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서울컵 축구대회 4월부터 진행
입력 2016-03-28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