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원회 수시로 열리고 있다”

입력 2016-03-28 08:22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수시로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를 통해 최근의 안보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고도 했다.

NSC 상임위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한 직후 긴급 소집된 뒤 27일에도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리는 NSC 상임위원회에는 국가정보원장과 외교·국방·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변인은 북한이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의 정밀타격훈련에 대해)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것과 관련해선 "합동참모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