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출범”與, 오늘 선대위 발족식

입력 2016-03-28 07:38

새누리당은 28일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공천자대회는 당초 후보등록일을 하루 앞둔 23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공천 갈등으로 인해 이날 뒤늦게 열리는 만큼 선대위 발족식과 함께 치러지게 됐다.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선정된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당 지도부, 공천이 확정된 후보 전원이 참석한다.

이번 총선에 활용될 새누리당 홍보영상 상영, 20대 총선 주요 공약 설명, 5대 개혁 관련 대한민국과의 계약서 서명식, 지역별 공천자 소개, 총선 홍보방안 설명, 청년 서포터즈 공연 및 율동배우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선 주요 공약은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이 직접 설명할 계획이고, 홍보 방안에 대해서는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이 직접 맡는다.

선대위 발족과 함께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당 총선 메시지를 알리는 데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