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태국전에서 주도권을 잡고 전반전을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친선경기에서 정규시간 45분과 추가시간 2분을 포함한 전반전 47분을 1대 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석현준(FC포르투)이다. 석현준은 전반 3분 미드필더 고명진(알 라이안)이 중원의 왼쪽에서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으로 낮게 깔아 정확하게 연결한 공을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마무리했다.
한국은 공격의 수위를 높이면서 추가골을 노렸지만 태국의 골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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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