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얼룩에 불과?” 김종인 “한국 야당사에 얼룩 남겨선 안돼”

입력 2016-03-27 17:00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7일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더불어경제콘서트'에서 "절대 광주 유권자들이 분열된 야당의 형태를 그대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야당사에 얼룩을 남겨주지 않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금 우리 경제는 매우 지금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이를 중단시키고 새로운 경제 방향을 설정하지 않으면 국가의 미래가 매우 암담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그는 "광주전남에 더민주가 내세운 후보들은 앞으로 이 나라를 짊어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새싹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들을 키워야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있고 또 광주나 전남 출신의 대통령감을 만들 수 있다"며 "깊이 생각하시고 이번 4·13 총선에서 더민주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