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창업지원센터에 5개사 추가 입주

입력 2016-03-27 14:15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난 1월 문을 연 ‘오픈스퀘어-디(Open Square-D)’에 신생 벤처기업 5곳이 추가로 입주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스퀘어-디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원을 지원하는 센터로,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 내 위치해 있다.

올해 입주 예정인 기업은 지속가능발전소㈜, ㈜이모션북스, ㈜앤톡, 비즈업, 모두다운동이다. 이 가운데 모두다운동은 1인 기업으로, 행자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교육생 경진대회인 ‘해커톤'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임차료나 보증금 없이 오픈스퀘어-디 공간을 사무실로 활용활 수 있다. 통신비와 전기료, 수도요금 등도 실비만 내면 된다. 또 데이터기술·법률·마케팅·투자 분야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맞춤 컨설팅을 받게 된다.

행자부는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공공데이터 활용 시 애로사항을 접수·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