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광주시 뺑소니사고 등 유발하는 일명 대포차 일제단속

입력 2016-03-27 14:03
광주시는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일명 ‘대포차’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포차는 뺑소니 사고와 세금체납, 불법 주정차 등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시는 법원과 경찰, 자치구와 공동으로 중고차매매상사 무단 폐업으로 발생한 대포차 1638대를 운행정지 명령하고 일정 기간 후 직권 말소할 방침이다. 또 자진 신고할 경우 의무보험가입자와 상속대상자, 점유자 등을 조사해 소유권 이전과 말소등록을 유도하기로 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