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애국자를 종북으로 모는 세력...망나니 도적떼들”

입력 2016-03-27 10:22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의 제 1의무..안보를 정략에 악용하는 이적행위 반역 매국노들”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국가의 제 1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고, 그래서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의 과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보를 해치고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그 중에서도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적과 내통하고 국가안보에 위험을 초래하는 것이야말로 종북 이적행위이자 매국반역행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표적인 게 적국과 접촉해 돈까지 줘가며 대남총격도발을 매수한 '총풍사건' 같은 북풍사건, 군인을 굶겨 죽인 국민방위군 사건, 군사력을 취약하게 하는 방위비리 사건 등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이런 중범죄자들은 법정최고형으로 엄벌해야 합니다”라며 “특히 저희들이 국가안보 해치는 매국이적 반역자이면서, 진정으로 나라 걱정하는 애국자를 종북으로 모는 자들을 작살내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런 나라 망치는 망나니 도적떼들 꼭 한번은 청산해야겠지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