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네 아이와 피트니스를… 진짜 슈퍼맘

입력 2016-03-26 17:32
제니퍼 겔먼 인스타그램

늘씬한 여성이 네 명의 아이들 학교 보내기를 준비합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할 때 입는 복장의 엄마는 애플힙을 만들기 위해 쪼그렸다가 일어서기를 반복합니다. 책가방을 멘 꼬마들은 엄마에게 뽀뽀를 하고 가랑이 사이로 문을 나섭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에 현재 아제르바이잔에 거주 중인 제니퍼 겔먼(40)이 주인공입니다. 큰아들 이든(8) 둘째 아담(6) 셋째 맥스(4) 막내 개빈(2) 등 네 아들을 돌봐야하는 엄마입니다. 피트니스 광인 엄마는 아들들과 함께 집안일을 하며 운동하는 방법을 개발해 냈습니다.

제니퍼 겔먼 인스타그램

유모차에 발을 올리며 푸시업을 합니다. 꼬마들 스케이트보드에 팔을 올리고 복근에 힘을 줍니다. 미끄럼틀에선 윗몸 일으키기를, 세탁기에선 삼두박근을 키웁니다. 쓰레기 봉지를 버리러 가면서는 런지를 하고, 빗자루로 바닥을 쓸어 담을 땐 한쪽 발을 듭니다. 아이들과 함께 쪼그려 뛰어서 접시를 설거지 기계에 넣습니다. 애들 목욕시키는 욕조 밖에서도 앉았다 일어서기 멈추지 않습니다.

BWMC Fitness, LLC(@bwmcfitness)님이 게시한 사진님,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