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 잡겠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 1박2일 호남 방문

입력 2016-03-26 13:26
국민일보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6일부터 1박2일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권을 방문한다. 최근 국민의당 창당으로 촉발된 호남의 전통적 지지층 이탈을 막고 표심을 붙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읍에서 열린 같은 당 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서삼석 후보와 송대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어 순천대에서 열리는 ‘더불어경제콘서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엔 ‘야권의 심장'인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광주·전남 경제살리기 결의대회와 더불어경제콘서트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