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타, 코코넛과 유혈사태

입력 2016-03-25 23:24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조타가 코코넛 껍질을 까다 칼에 찔렸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연령대 별 분할생존이 시작됐다. 그룹 매드타운의 멤버 조타는 코코넛 껍질을 까다가 자신이 사용하던 칼로 무릎을 찔렀다.

조타가 “찔렸다. 살이 많이 벌어졌다”며 “칼의 반이 무릎에 들어갔다 나왔다”고 말하자 팀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 조타는 상처 부분을 꿰매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상처의 원인은 조타가 사용하던 칼 반대쪽에 있던 작은 칼이었다.

개그우먼 홍윤화는 “정말 깜짝 놀랐다”며 “조타가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해서 얕게 비었나 했는데 바지를 뜯고 보니 살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조타는 “유도를 8년 정도 하면서 아프다고 하지 않게 됐다”며 “단체 생활에서 누군가 아프면 분위기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그게 너무 싫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조타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뛰어난 유도실력을 발휘해 출연진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