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상민 “아직은 안돼” 부르짖어

입력 2016-03-25 22:20
사진=tvN 금토드라마 ‘기억’ 방송화면 캡처

‘기억’ 이상민이 서울 한복판에서 길을 잃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는 변호사 박태석(이상민)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태석은 아내(김지수)와 자녀들과 외식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외식 장소로 향하던 태석은 갑자기 레스토랑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태석은 아내 서영주(김지수)에게 전화하려했지만 휴대폰을 차에 놓고 온 사실도 기억하지 못해 전화할 수 없었다. 길을 되돌아가려던 그는 더욱 혼란에 빠졌고 길을 잃어버렸다.

태석은 그런 자신의 머리를 때리며 “아직은 아니야 기억해”라고 절규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