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실시한 제5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717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9246명이 응시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81.5점(평균 69.4점)으로 지난해보다 37.0점(평균 6.8점) 올랐다.
합격자 응시번호는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성적은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면 조회 가능하다.
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지난해와 올해 1차 시험 합격자를 합해 2908명이며, 예상 경쟁률은 3.4대 1이다. 2차 시험은 5월 12~24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6월 25·26일 양일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최소 선발예정 인원 850명)는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1717명 합격
입력 2016-03-2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