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들 햄버거로 점심 때워” 3시간 이상 격론중

입력 2016-03-25 15:14

김무성 대표가 ‘옥새투쟁’ 21시간만에 주재하기 시작한 최고위원회의가 3시간을 넘겨 계속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최고회의가 진행중이지만 친박계 지도부들과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들은 후보등록 최종 마감시간인 오후 6시까지 보류지역에 대한 공천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햄버거로 점심을 때우며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후보자 등록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6시를 넘기면 유재길·유영하·정종섭·이재만·추경호 등 의결 보류된 5개 지역의 진박 후보들은 출마길이 봉쇄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