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290명(지난해 국무위원 겸직자 3명 제외)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었다. 진 의원은 -14억1802만원을 신고했다. 금융기관 채무액 증가가 주된 요인이었다.
하위 2~10위에는 새누리당 황인자(-3억653만원)·김한표(-3547만원) 의원, 무소속 강동원(-1444만원)·안상수(1억2055만원) 의원, 더민주 박홍근(1억5623만원)·박수현(1억6350만원)·신정훈(2억1511만원) 의원, 새누리당 윤영석(2억2177만원)·이명수(2억2861만원) 의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총액 하위 10명에는 더민주 의원 4명, 새누리 의원 4명, 무소속 의원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진선미 의원, 최저 재산 보유?...마이너스 14억원
입력 2016-03-25 14:59